▲ KAIST 벚꽃축제 포스터 (자료제공=KAIST) |
KAIST(총장 강성모)는 오는 6∼9일 교내에서 ‘Happy KAIST 2016’ 축제를 연다.
먼저, 오는 6∼7일 ‘벚꽃 : 빛과 환상’이라는 주제로 벚꽃 축제가 열린다.
벚꽃 축제는 교내 어은동산 500m 언덕을 따라 양쪽 도로에 왕벚나무 200여 그루가 줄지어 있는 곳과 노천극장 주변에서 펼쳐진다.
벚꽃길을 따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동아리가 제작한 설치형 미디어 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KAIST는 행사기간 동안 오후 8시 벚꽃길 점등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방문객에게 커피와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KAIST 학부 총학생회는 오는 8∼9일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인디음악축제 ‘KAIST 아트 & 뮤직페스티벌(KAMF)’을 마련했다.
이틀 동안 총 10개 공연팀이 공연을 펼친다.
8일 오후 7시 공연에는 솔루션스ㆍ어쿠스틱 콜라보ㆍ밴드 황정민ㆍ딕펑스 등 4개 팀이, 9일 오후 4시 공연에는 밴드로맨스ㆍ옥상달빛ㆍ에이프릴세컨드ㆍ짙은ㆍ체리필터ㆍ데이브레이크팀 등 6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KAIST 어은동산은 숨겨진 벚꽃 명소”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벚꽃 축제는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