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식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동자를 위한 공약이 국민 다수를 위한 공약”이라며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중심에 둔 쉬운 해고 금지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법, 재벌세 신설, 기업 살인 처벌 특별법 등 대표 공약 4가지를 발표했다.
이대식 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쉬운 해고와 평생 비정규직 강요로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 불행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여당은 물론,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야당도 더 이상 동구의 대표가 될 수 없다”며 “노동자가 살아야 국가와 지역경제도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대전 최초로 노동자 국회의원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대식 인턴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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