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찰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동학대 및 범죄 피해자를 후원하는 ‘1-like 사랑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정진옥 모금회 사무처장, 장향진 충남청장,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 |
도 경찰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like 사랑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동학대 피해자 및 4대 사회악 범죄 피해자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충남청 SNS에 피해 사연을 올리게 되며, 여기에 공감을 표현하는 ‘좋아요’가 붙으면 그 횟수만큼 후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후원금은 공감 숫자와 공유자 수, 댓글 수를 합산해 1건 당 500원으로 환산하며 개인당 최저 5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장향진 청장은 “실질적인 범죄피해자 지원은 바로 국민의 관심인데,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가 더 의미 있다” 며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한다면 4대 사회악이 빠른 시일 내에 근절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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