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후보 |
북부권 활성화로 지역성장 전략 마련… 도·농 상생의 로컬푸드 운동 본격
세종시 무소속 이해찬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청춘조치원 2단계 사업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조치원을 교육혁신지구로 지정해 학습도우미 배치, 고교 교육과정 다양화, 진로 상담교사 배치 등을 추진하고 조치원 서부권에 중학교 신설과 지역사회교육지원센터 설치를 내걸었다.
또 주민 동의를 전제로 조치원 원도심 명리, 상리권역을 순환형으로 공영개발하고, 서창역 역세권을 복합개발하며, 조치원청사는 농정원 이전 이후 SB프라자와 제2세종청사 건립을 약속했다.
조치원 청춘밸리(고대~신안리, 대학로~홍대)를 조성해 고대 부지에는 문화공연장과 북카페, 홍대 내 부지에는 ICT, 디자인 분야 등의 산학협력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고복저수지와 베어트리파크, 조경수 축제 등과 운주산, 전통문화체험, 밤나무 체험 농장 등의 관광자원과 철도망을 연결하는 철도연결 관광특화지구 신설도 검토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청춘조치원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북부권은 철도와 관광을 연결하는 특화전략, 농촌지역은 소농·대농이 상생하는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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