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후보는 “현재의 세종시는 비슷한 인구 규모의 타 시도에 비해 유아와 노인 복지 분야에 대한 기반시설이 취약하다”라며 “노인과 어린이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노인복지분야와 관련해 65세 이상 버스비 무료 및 연 4회 영화 관람료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병원 및 요양병원 설립 추진, 소형 마을버스 도입을 약속했으며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 고화질 CCTV설치 의무화, 보육의 국가 책임, 아이와 함께하는 무료 대중교통 이용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출산휴가 확대 및 육아휴직 급여 인상, 국민연금 양육크레딧 도입, 최저임금 현실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확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일자리 추진 등을 대표 복지분야 공약으로 선정했다. 김경동 기자 kyu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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