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구장 = 연합뉴스DB |
올해 한화 이글스의 청주 경기가 지난 해와 동일한 5경기만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의 청주를 비롯한 포항, 울산 개최 경기를 확정 발표했다.
한화의 청주경기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 8월 16일과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2연전 등 총 5경기가 열린다.
청주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을 벌여 지난해보다 5경기 많은 최대 10경기 개최를 한화에 요구했다. 하지만 한화 측은 청주경기가 사실상 원정경기와 같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5경기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