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22일 시의회 제224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 교육전문위원 채용과 입법정책실장 공모 과정에서 시와 공무원 노조의 개입은 도가 지나치고 지방자치를 크게 훼손했다”고 지적.
그는 특히, 인사권이 시장에게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시가 의회를 집행부의 산하기관인양 대하는 자세나 연공서열을 주장하는 노조의 협박성 성명발표는 바로잡아야할 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
개회사는 김 의장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와 의회 관계자들은 때아닌 강경 발언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연출.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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