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결혼이민자 여성이 주방에서 맛있게 요리를 하고 홀 서빙은 남편과 아이들 몫이다.
만남의 장점은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잘 하기 때문에 음식을 주문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고 음식을 맛보러 찾아 온 베트남 손님들은 고향의 맛이 생각나 자주 찾는다며 자주 이용하고 있다.
가게 주인인 베트남 결혼이주성은 “한국 땅에서 베트남 식당을 개업한 것은 베트남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고 또 한국에 시집 온 친구들과 그리운 고국 음식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가족들 협조를 얻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진=이아남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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