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행된 행복도시 광역도로 보상은 도시건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이 분담해 수행해왔다.
행복청은 올해 신규 착수하는 행복도시∼부강역, 오송∼조치원, 행복도시~공주(2구간) 등 총 3개 광역도로사업(총 연장 8.23km)에 전체 사업비 1647억 원을 투입해 201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2020년까지 광역도로 18개 노선이 건설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등 4개 노선이 완공됐으며, 공주연결도로 등 5개 노선은 건설 중이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앞으로 행복도시 광역도로사업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행복도시 조기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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