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가 조사한 '산업체 연구비 세계대학순위 20개'에 따르면 KAIST가 교수 한 명 당 산업체와 민간부문으로 부터 받은 연구비가 세계에서 3위로 집계됐다.
독일의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LMU Munich)은 2013년 교수 당 39만달러에 해당되는 연구비를 민간부문에서 지원 받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듀크 대학은 29만달러로 2위를, KAIST는 25만4700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상위 20개 대학 중 유럽 대학이 9개, 아시아 대학이 7개, 북미 대학이 2개로 나타났다. 이 세계대학순위는 THE의 2015~2016년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활용했으며, 세계대학평가 가운데 5개 이상의 대학을 가진 나라와 각 나라별 상위 5개 대학의 연구비만 검토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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