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이주여성들의 꿈터 '이맛이야' 준비 착착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 상반기 개점앞두고 기초 소양교육 진행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자립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아시안 푸드 레스토랑인 '이맛이야'의 개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 '이맛이야'에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기초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만들어지는 '이맛이야'는 천안시다문화가족센터의 주도 아래 올해 상반기 개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협동조합형태로 전환, 온전히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부설)충남협동조합지원센터 박영식 센터장의 협동조합 설명회로 진행됐다.

박 센터장은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며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회원(결혼이주여성)들의 결속력을 다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윤연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아시아 푸드 레스토랑 '이맛이야' 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유미코 명예기자(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