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청 직원들의 활발한 동호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좌측부터 플루트(여성가족과 고아라), 오카리나(기획감사실 민덕선), 통기타(산내동 민병서), 전자기타(산내동 한대전), 색소폰(건설과 김철수), 우쿨렐레(문화공보과 남윤경), 통기타(위생과 백은영). |
주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야근 없는 부서,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등을 적극 운영해 가정친화 분위기 조성으로 개개인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기개발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면서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연말 전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숨은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장기자랑 대회를 마련해 연극 댄스, 악기연주 등 잠재된 에너지를 발산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예능 보유자들을 발굴하기도 했다. 특히 동구청 5인조 밴드 바람개비(회장 조성호) 등 동호인들이 각종 행사나 공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쿨렐레 연주로 삶의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는 문화공보과 남윤경 주무관은 “동아리 활동으로 직원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자기개발 실천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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