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는 한밭대학교와 공동으로 일학습병행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4일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
한밭대와 공동으로 개설해 일ㆍ학습병행제 학사학위 과정인 '통합물관리학과'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4년제 물관리 분야 맞춤형 학사학위 과정으로, 매년 K-water 고졸사원 가운데 30명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상·하수도, 하천, 댐, 수질 등 물관리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위주로 진행된다.
140학점 이상 이수한 학생에게 정규 공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수업은 근무여건 등을 고려해 매주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주간에 K-water교육원과 한밭대에서 이뤄진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통합물관리학과 학위과정은 조직 내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고, 사원들은 학업성취감과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과 회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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