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조사지수)는 68로 1월 70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BSI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재 경기수준 등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수치화한 것으로 100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많다는 뜻이다.
제조업의 매출, 생산, 신규수주, 가동률BSI는 전달에 비해 1~3포인트씩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업황BSI도 1월(73)보다 3포인트 빠진 70을 기록했다. 매출과 채산성, 자금사정BSI는 최대 3포인트 떨어졌고 인력사정BSI만 2포인트 오른 88이었다.
기업들은 3월 경기도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3월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65로 전달 68보다 3포인트, 비제조업은 71에서 69로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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