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평등 실현 ▲안전과 편의 증진▲건강한 환경 조성▲여성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지난해 배재대 인근에 조성해 호평을 받았던 '여성친화 행복마을'에 이은 두 번째 행복마을 조성사업(5000만원/대상지 미정)을 비롯해 안심거울(미러시트)길 조성, 여성안전지킴이집·여성안심병원 운영, 여성기록 특별전 전시 등 9개 신규사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의 의미는 여성을 비롯한 모든 사회적 약자의 상징적 의미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곧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며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여성친화 대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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