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는 매년 전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153곳의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품질을 분석해 상위 30위까지 우수브랜드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둔포농협 아산맑은쌀(1위·사진), 당진신평농협 해나루쌀·서천통합RPC 서래야쌀(공동2위), 당진우강농협 해나루쌀·세종통합RPC 행복한아침골드(공동5위), 공주통합RPC 고맛나루쌀·예산통합RPC 미황·보령통합RPC 만세보령삼광米GOLD(공동14위), 연무농협 예스민쌀·합덕농협 청풍명월·성환농협 흥타령쌀·금마농협 명품쌀(공동24위) 등 충남농협의 12개가 우수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도별 선정분포를 보면 충남농협은 경기(6개), 전남(5개), 경북(4개), 강원(3개) 등을 가볍게 제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우수브랜드를 보유하게 됐다.
유찬형 본부장은 “충남 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올해 수매품종을 사전 선정해 고시하고 점진적으로 다수확 계통의 품종은 농협 수매에서 제외할 예정”이라며 “고품질 품종의 계약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충남농협 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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