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아산시대 개막…이전 후 첫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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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아산시대 개막…이전 후 첫 입학식

  • 승인 2016-02-29 17:34
  • 신문게재 2016-03-01 2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 “국민치안에 헌신”  
<br />29일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 36기 신입생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선서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경찰대가 경기 용인에서 아산으로 이전하고 열린 첫번째 공식 행사다. 
<br />연합뉴스
▲ “국민치안에 헌신”
29일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열린 경찰대 36기 신입생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선서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경찰대가 경기 용인에서 아산으로 이전하고 열린 첫번째 공식 행사다.
연합뉴스
아산으로 이전한 경찰대학에 첫 새내기 100명이 입학했다.

경찰대는 29일 아산 학내 대강당에서 2016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경찰대가 경기 용인 33년 시대를 마무리하고 충남 아산시대를 여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해 36기 신입생 중 전체 수석은 임정근(김해외고 졸업) 군이 차지했다. 여학생 수석은 송채은(김해외고 〃) 양이다.

새내기 중에는 경찰 가족도 많아 눈길을 끈다.

김지원(대전외고 〃) 양은 경찰대 2학년인 김철중 학생의 여동생이며 김용덕 대전지법 홍성지원장의 딸이다.

박형후(민족사관고 〃) 군의 아버지는 경찰대 5기인 경찰청 수사국 박성주 총경, 하정민(부산국제고 〃) 양의 아버지는 부산청 112상황실 하태경 경위다.

경찰대는 사회통합 기여를 위해 10명은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아산=김기태·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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