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28일 새벽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오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19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섰던 최규성 의원의 뒤를 이어 20번째 토론자로 오전 4시 36분부터 발언대에 올라 오전 6시 41분까지 2시간 5분 동안 테러방지법 통과에 반대를 위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 가운데 오 의원이 최고령인 67세다.
오 의원의 뒤를 이어 박혜자, 권은희 의원등이 뒤를 이었고 이학영, 홍종학, 서영교, 홍익표, 이언주, 전정희, 임수경, 안민석 의원이 토론을 신청해 놓았다.
한편 충청의원들은 아직 무제한 토론에 나설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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