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학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코어사업에 신청한 46개교 가운데 1단계 평가를 통과한 대학들에게 결과를 통보한 가운데 대전에서는 충남대, 한남대가 2단계 평가대상에 포함됐으며 전국적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2단계 평가대상이다.
함께 도전장을 냈던 배재대, 한밭대 등은 고배를 마셨다.
대학의 인문학 발전계획을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코어 사업은 20~25개교를 선정해 총 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1단계 '서면평가'를 거친 대학들은 이번주 중 사업계획서 전반에 대한 대면평가를 거친다. 2단계 평가 후 3단계 최종심의를 거쳐 내달 최종 선정대학이 발표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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