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월 22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솔선수범 차원에서 시청 공무원 승용차의 시청 주차장 출입을 금지.
이를 두고 시청 주차장이 여유로워 보기 좋았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공무원들의 경우 내심 불만을 표출.
시청의 한 공무원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자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출입구를 막아 주차를 금지하고 강제적으로 하는 것은 반대한다”며 “항상 공무원만 피해를 봐야하느냐는 반대 논리도 있는 만큼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으로 갔으면 한다”고 지적.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