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병주 의원 |
그는 15일 오후 장대동에 마련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성이 더 발전하고 살기좋은 고장이 될 수 있음에도 20년간 야당이 정치를 독주해 지역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께서 1번으로 선택한 민병주, 저를 20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과학계 비례대표로서 을지역에 출마해야하지 않느냐는 당내 여타 후보들의 지적에 대해 “대덕연구단지와 유성 토박이들과 괴리가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대덕연구단지 중심으로 개발되다보니 원도심이 낙후돼 있는데, 제가 이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반박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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