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구본능)는 SPOTV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국내 프로구단의 연습경기를 생중계 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오키나와에서 전지 훈련 중인 팀은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스,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등 6개 팀이다.
오는 17일 오키나와 온나손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3경기를 편성했다. 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열린다. 하루 두 경기가 진행되는 2월 26일과 3월 1일에는 SPOTV와 SPOTV2 채널에서 나눠 중계된다.
한화 경기는 총 6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17일 삼성 전을 비롯해 20일 SK 전, 22일 LG 전, 25일 삼성 전, 27일 KIA 전, 29일 넥센 전을 갖는다.
중계는 현지 사정에 따라 일정 및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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