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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 점차 흐려지다 밤에 서해안 일부지역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내륙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2일까지 내릴 예정이다. 주말에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홍성 1도, 세종 영하 2도, 천안 영하 1도, 서산 2도, 보령 4도 등 영하 3도에서 영하 4도다. 낮 최고기온으로는 대전과 세종·천안·홍성·보령·서산 14도 등 14도에서 15도로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11일 밤부터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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