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소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교수와 기업인,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는 정부청사관리소의 세종시 이전에 따라 기존 본소와 세종청사관리소 자문단을 통합해 출범했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분기별 현안사항에 대해 자문을 하는 등 수요자 입장에서의 정부청사 운영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예정으로 시설관리, 안전·방호, 교통·환경, 미술·디자인, 국민편익 등 5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유승경 소장은 “그동안 본소와 세종청사에서 분산 운영되던 자문위원회를 통합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청사 혁신 자문위원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활용한 정부청사 운영 혁신으로 입주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대폭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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