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7일 엄마와 대전시립합창단 공연장을 찾은 성유찬(도솔초2ㆍ서구도안)군은 이날 공연 중 애니메이션 OST 합창이 제일 즐거웠다고 손꼽았다.
새해 첫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저녁 7시 30분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에서 열린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정겨운 한국 가곡과 애니메이션 메들리, 여성·남성 합창, 외국곡 합창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객석에는 미취학아동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지역민 100여명이 대전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겼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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