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신언기 |
지난 18일 응봉면과 예산읍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2개 읍·면 순방에서 “항시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하겠다”고 밝힌 황 군수는 사랑방식 대화를 통해 군민속으로 파고 들었다.
황 군수는 관행을 과감히 탈피, 사전에 예고된 자료 준비없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격의 없는 실질적인 대화중심으로 군정방향 및 군민 눈높이에 맞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자리에 참석한 군민들은 하나같이 황 군수를 '내비게이션'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는 황 군수가 군민들과의 대화에서 군내 307개리의 군도, 지방도, 농로, 하천 등의 지리를 손바닥 보듯이 알고 있어 주민들의 건의가 물 흐르듯 매끄럽게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취임 이후 황 군수는 주말이면 자가용을 직접 운전하면서 군내 곳곳의 민생 현장을 살핀다.
특히 그는 그동안 중앙부처를 오르내리며 국비확보에 사활을 걸고 모든 행정력을 올인하고 있다. 그는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하고 예결위원장이었던 지역의 홍문표 국회의원의 지원사격을 받으면서 향후 군을 개발할 수천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전국최대길이의 예당호 출렁다리건설을 비롯 물이 있는 수덕사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는 공약이행을 위해 인터넷으로 공정하게 평가위원을 공모, 이들로 하여금 1년에 두 차례씩 공정한 평가를 받은 결과 현재 국책사업인 일부를 제외하고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로 선정되면서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권위있는 기관등에서 CEO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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