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전시티즌 |
26일 가고시마시 관계자와 홍보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고시마를 찾아준 대전시티즌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와 홍보대사는 이날 직접 선수단 숙소를 찾아 가고시마의 특산품인 흑돼지, 닭고기 50kg와 잿방어, 녹차, 감귤 쥬스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가고시마에서 준비한 선물에 큰 힘을 얻었던 대전시티즌은 올해도 가고시마의 넉넉한 인심과 성의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가고시마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가고시마를 찾아준 대전시티즌에 감사하다”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인 만큼 선수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문식 감독은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게 된 것도 만족스러운데, 이렇게 환영해주니 더욱 힘이 난다”며 “훈련을 잘 마쳐서 올 시즌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고시마로 다시 올 수 있길 바란다”고 답했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