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에게 인사하는 김성근 감독 = 한화이글스 제공 |
KBO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한화는 오는 3월 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넥센과 첫 경기를 시작으로 3월 27일까지 총 18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3월 8~9일 넥센 히어로즈, 10~11일 두산 베어스, 12~13일 삼성 라이온즈, 15~16일 LG 트윈스, 17~18일 SK 와이번스와 대전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이어 19~20일에는 사직에서 롯데 자이언츠, 22~23일에는 NC 다이노스와 마산구장에서 맞붙는다. 24~25일 대전에서 KT 위즈와 경기를 하며, 시범경기 마지막 일정으로 26~2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한다.
한화는 홈에서 12경기를 하며, 원정에서 6경기를 치른다.
팀간 2연전씩 펼치며,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한다.
KBO는 “시범경기 일정은 이동거리와 구장 사정을고려해 편성했다”면서 “엔트리 없이 등록선수와 육성선수 모두 출장이 가능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하지 않는다. 우천·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하지 않는다” 설명했다.
한편 2016년 정규시즌은 4월 1일 시작된다. 한화는 LG와 잠실구장에서 개막전을 갖는다. 한화 홈 개막전은 5일 넥센과의 경기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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