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협회는 25일 오후 대전시립미술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사임 만장일치로 이영우 부회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신임회장은 이달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서재흥 회장의 뒤를 이어 내달 1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배재대 미술디자인학부 교수 재직 중이며 대전미술협회 부회장(부이사)과 대전국제아트쇼 운영위원장, 러시아 이르쿠츠크 국립 미술대학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국제아트쇼의 예산과 시설을 확충하고 국내외 작품과 대전 차세대 신진작가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국제교류전과 해외전시를 확대 추진해 대전 미술을 세계에 널리 알려 협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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