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충남도당은 21일 논산 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에서 김제식 도당위원장과 충남도의원, 나누미봉사단 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욕 및 활동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작은 선행이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돼 성모의 마을 공동체가 한층 더 따뜻하게 느끼시고 밝아지시기 바란다”면서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 지원 정책에 빈틈이 존재한다. 그 빈틈을 사회의 온정과 사랑으로 채워나가야 하고, 우리 새누리당 충남도당 당원들도 미흡하지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당도 이날 대덕구 신내노인회관에서 정용기 시당위원장과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성효 지역발전특별위원장, 남충희 창조경제추진특별위원장, 지방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알토 섹소폰 연주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정 위원장은 “대전이 대한민국 중심이 될 정도로 큰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셔야 한다”고 했고, 박 위원장은 “정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하고 무병장수하셔야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앞서 지난 20일 청년위원회 주도로 충북현양사회복지재단 산하 노숙인재활시설인 성덕원을 찾아 제설작업과 겨울철 생필품 전달 등의 위문활동을 펼쳤다.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의 건강을 빌며 힘찬 새 출발을 축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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