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출사표 “서산시민 심부름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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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출사표 “서산시민 심부름꾼 되겠다”

박정희 대통령이 계획한 가로림만 프로젝트를 이루겠다

  • 승인 2016-01-19 17:33
  • 신문게재 2016-01-20 4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국민의당 발기인에 참여한 조규선<사진> 전 서산시장이 제20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규선(사진)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11시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고 박정희 대통령 시설 계획한 가로림만 프로젝트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조규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민의당(가칭)은 국민의 희망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주민들로부터 많은 빚을 졌다고 말하며 국회의원이 되어 좋은 정치를 통해 그 빚을 갚고 서민들의 소박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조규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GDP 30% 생산해 낸다는 가로림만 프로젝트 추진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가로림만 프로젝트는 1978년 고 박정희 대통령시절에 중부종합기지 기본계획으로 3억 평에 5개항만, 23개의 임해공업단지, 5개의 내륙공업단지를 조성 4백만~8백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홍콩과 싱가포르 같은 물류 및 생산자유경제특구 건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이 계획을 입안한 고 박정희 대통령 경제 2수석 비서관을 지낸 오원철씨를 만나 가로림만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살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조 예비후보는 국민의당(가칭) 중앙당에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가로림만특별위원회 구성 추진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낡고 무능한 무책임한 양당체제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서산태안에서 일으키자고 호소했다.
 
그는 한결 같이 서산태안을 지키며 주민과 함께 살아왔기에 지역과 국민의 마음을 잘 아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우리 자손들에게 그리고 청년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조규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서대학교 졸업,단국대학교 경제학석사,서산JC회장,새마을운동서산시지회장 등 청년,농어촌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민선 4-5대 서산시장을 거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서대학교 대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 포상,충남도문화상,대한민국을 빛낸자랑스런 인물대상,2015세계평화언론대상 등을 수상했으며,2005년 서산시장 재직시 서산시가 제17회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 경영 행정혁신대회에서 전국1위를 차지,대통령상을 수상하는등 조규선 예비후보는 행정경영 능력을 인정 받기도 했으며,저서로는 내마음의 빈터,세상에 공짜없다 등을 펴낸 수필가,아동문학가이기도 하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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