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예선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한국 문창진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키고 있다./연합뉴스 |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축구 대표팀이 2016 리우올림픽을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은 문창진의 원맨쇼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눌렀다.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올린 대표팀은 8강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낼 수 있다.
대표팀은 이날 예멘을 2-0으로 누른 이라크와 나란히 승점 3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올랐다. 조 2위까지 8강 진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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