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9, LA 다저스)은 11일 미국 LA로 출국했다.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이 추워 일본에서도 1주일 정도 훈련을 했다. 운동은 충분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시작 전에 불펜 피칭을 하고 팀 훈련에 합류하면 시범경기도 나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시즌 개막 전까지 몸을 만들어 선발 로테이션에 바로 합류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지금까지 재활 과정은 좋았다. 올 시즌을 끝까지 던지면서 데뷔 첫 시즌처럼 활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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