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교육감이 'SOS 1000만명 릴레이 캠페인' 영상에서 '배려하는 당신이 진정 챔피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세종교육청은 최근 관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교통문화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S(시작해요), O(오늘부터), S(서로 배려를) 1000만명 릴레이 캠페인'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쉬운 안무, 재미있는 노래를 담은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지명에 따라 이뤄졌다.
최 교육감은 영상에서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를 키워내기 위한 기본'은 안전에 있다며 '배려하는 당신이 진정 챔피언'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캠페인 영상에는 전국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한 도담유치원 학생이 함께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것은 아이들의 행복이고, 이를 위해서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배려와 양보의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교육청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지목함에 따라 다음 주자는 2주 내에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배려교통문화 캠페인 확산에 동참하게 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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