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업설명회는 대전역세권 및 주변지역 개발 방향과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에 대한 설명, 참여업체 질의·응답순서로 진행됐으며, 국내 유통업 및 건설업체와 설계사무소 등 총 20여 개 회사가 참여했다.
주요 관심사항으로는 동 광장 개발에 대한 대전시 의지, 복합용도 및 밀도계획 등에 대한 문의는 물론 복합환승센터 부지확보 절차와 시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구체적인 사안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지는 등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오는 3월 9일 민간사업자 공모 신청서를 제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말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발한다. 하반기에 실시계획인가 후 올해 말 사업 착공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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