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세종형 전원주택단지 시범사업<조감도>'으로 세창이 장군면 대교리 228-2 일원(2만9892㎡, 24호)을 대상으로 제안한 사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분별한 전원주택 개발 억제하고 읍면 지역 내 전원주택단지 개발 수요를 계획적으로 수용해 친환경화를 유도하는 등 고품격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에 대해서는 인·허가 시 개발행위허가 규모 완화 등 기반시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시범단지는 원지형과 기존식생을 보전·활용하는 등 토지형질 변경을 최소화함으로써 구릉지에 적합한 친환경적인 양질의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향후 입주자들이 자체적으로 단지 관리규약을 제정해 각 필지 내 녹지공간을 30% 수준으로 보존하고 지형을 최대한 살린 4가지 타입의 건축계획에 따라 조성하게 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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