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4일 구청 앞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가 적힌 대형박을 터트리며 소망풍선을 날리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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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목표와 소망을 담은 대형 박을 터트렸는가 하면 동료 공무원들의 한해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서구와 대덕구는 기존의 경직된 시무식에서 벗어나 구정 목표와 구민의 소망을 담은 대형 박을 깨트리는 이색 퍼포먼스를 가졌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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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직원들도 박 깨트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한해 소망과 의지를 다지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 박수범 대덕구청장과 직원들이 4일 시무식에서 구정 목표와 구민의 소망을 담은 대형 박을 터트리고 있다. 대덕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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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는 허태정 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이 환경미화원 50명과 함께 궁동 일원을 돌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이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활기차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파이브 영상 상영, 협동조합 몽땅클래식의 축하공연 등 이색 시무식도 함께 가졌다.
동구는 간소하게 시무식을 진행하고,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시간으로 구정 운영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대전시도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업무를 시작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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