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시에 따르면 12월 3일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9건의 보완 사항에 대해 지난해 말까지 용역업체를 통해 조치계획을 마련했으며, 이달 중순 최종 보완서를 국토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 보완서가 마련될 때까지 국토부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는 등 그린벨트 해제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국토부 담당자가 바뀌면서 보완서를 제출하기 전에 새로운 담당자와 충분한 협의를 할 계획”이라며 “두번째 도전만에 해제되면 좋겠지만, 올해 상반기 해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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