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아파트는 물론 임대, 도시형 생활주택까지 다양한 공동주택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3일 행정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올 한 해 세종에서는 8691가구(분양 3420호, 임대 4164호, 도시형 1107호)가 새 아파트로 입주한다.
올해 입주 물량을 보면 1분기 1344호를 시작으로 2분기 2170호, 3분기 4045호, 4분기 1132호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이달 1-4생활권 C2-2블록 '까사누보(80호)' 와 '까사리움(700호)' C4-2블록의 도시형 생활주택이 각각 새 주인을 맞이한다.
2월에는 1-1생활권 M7블록'중흥S-클래스(607호)' 2-4생활권 CB11-1블록 '세종시 모닝시티2S' 216호가 입주한다.
1분기 마지막 입주는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C2-3·4블록의 '세종 스타힐타워2'의 도시형 생활주택 266호가 주인을 맞이한다.
2분기 입주는 5월부터 진행된다. 3-2생활권 '한양(M5) 아파트' 773호 입주를 시작으로 6월 3-3생활권 '한양(M4) 아파트' 1397호가 입주한다.
3분기에는 4곳의 공동주택에서 가장 많은 4045호가 입주 채비한다. 이들의 입주 시기가 8월에 몰려 있어, 세종시의 인구 유입도 이달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행복도시 최초의 국민임대아파트인 1-3생활권 M5블록 1684호가 입주한다. 또 3-3생활권 M1, M3블록에 '중흥개발'과 '모아미래도 리버시티' 각각 946호, 1211호, 2-4생활권 CB9-3블록 세종포레뷰 204호가 들어온다.
4분기에는 가장 적은 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11월 세경건설이 1-3생활권 M2 블록에 지은 임대 아파트 310가구가 집들이를 하며, 2-4생활권 CB10-2블록 '더리치 행복의 아침' 166호가 입주한다. 12월에는 3-2생활권 M4 블록의 '중흥S-클래스 리버뷰2' 656호를 끝으로 한해 입주가 마무리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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