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도정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과 공무원, 도정을 빛낸 시책사업 추진 부서 등에 대한 종합 시상식이다.
이 자리에서는 자랑스러운 충남인상과 충남문화상, 성실납세법인 등 민간인과 모범 공무원 등 모두 2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위임사무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6개 시·군과 도정을 빛낸 시책을 추진한 16개 실·과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과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인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박우성 단국대부속병원 원장과 이훈구 혜성당 한약방 원장, 이희준 서산 아로니아 대표 등 5명이 수상했다. 지역 문화인들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충남문화상은 임명순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장과 배혜령 청운대 교수, 조동길 공주대 명예교수 등이 받았다.
모범 납세자 표창은 최병걸 ㈜티아이 오토모티브 대표 등 5명, 공공기관 이전 추진 유공자 표창은 한국서부발전㈜ 이경준 씨 등 2명이 받았다. 모범 공무원상은 양승주·이중의 주무관이 국비확보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상하고, 운전직 공무원과 청원경찰, 미화원 등 4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군 평가 표창은 아산·논산·보령시와 예산·서천·홍성군이 각각 받고, 도정을 빛낸 시책 추진 부서 표창은 문화재과와 세무회계과, 예산담당관, 혁신관리담당관 등 16개 실·과가 받았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