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유성구 대전바이오벤처타운에서 열린 '바이오 헬스케어 콤플렉스' 조성 협약식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
협약에 따라 시,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특화단지 조성, 기업 입주 및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의 성장에 필요한 행ㆍ재정적 노력을 다하고,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지역 내 바이오기업 대표기관으로서 특화단지 입주기업 유치, 정책 제안사항 발굴 등 이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한다.
또 지역 내 바이오 상장기업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제노포커스, ㈜펩트론은 특화단지 내 선도적 입주를 통해 바이오산업 발전 및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대전전상공회의소는 입주기업을 위한 기업정보 제공 및 경영지원 등 기업의 권익신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권선택 시장은 “지역 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대전과 대한민국 바이오의 또 다른 100년을 만들어갈 바이오-헬스케어 콤플렉스 조성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지난 16일 발표된 정부의 규제프리존 사업과 연계해 과학벨트 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핵심규제를 철폐하고, 재정적 지원을 집중해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을 촉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헬스케어 콤플렉스는 과학벨트 신동ㆍ둔곡지구 내 16만5000㎡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지역 내 28개 기업이 입주희망을 나타냈다. 기업 입주 시 지역 내 3438억원의 신규투자, 405명의 새로운 일자리 등이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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