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과 이(통)장,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에 나섰다.
중점발굴 대상은 ▲국가, 지자체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려워진 가구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을 겪는 가구 ▲겨울철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등이다.
또 단전과 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고용 취약 대상자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등 취약계층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시 복지정책과(044-300-3322~9),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세종=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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