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진 “불법시위 엄정대처 생활법치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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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진 “불법시위 엄정대처 생활법치 확립”

충남경찰청장 취임

  • 승인 2015-12-28 17:53
  • 신문게재 2015-12-29 2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제27대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br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제27대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내포=박갑순 기자 photopgs@
“서해안 중심,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충남과 세종 치안을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27대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장 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찰의 임무는 사전에 위험을 미리 살펴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초치안을 확고히 하고, 불법집회시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당당하게 대응해 나가는 등 사회질서의 중심을 바로 잡아 생활법치를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청장은 국립경찰대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생활을 시작해 서울 종로서장(2009년), 서울청 1기동단장(2011년)을 거쳐 2011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부산청 제2부장, 서울청 기동단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거쳐 2014년 치안감으로 승진, 서울청 차장을 역임하고, 이날 제27대 충남청장으로 취임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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