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국제표준화기구 전통의학 기술위원회(ISO TC249)에서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를 통해 뜸에 대한 국제 표준이 제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본래 뜸은 전통의학에서 뜸 요법은 주요 치료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국가마다 제조하는 뜸 제품의 재료나 형태가 다양하고 제조방법에 대한 명확한 표준이 없어 혼란이 잦았다.
이번에 제정된 뜸의 국제 표준은 뜸 기구, 재료의 안전성·품질, 구조·치수, 재질, 재료, 시술온도, 시술의 안전성, 포장, 표기, 운송 및 보관에 대한 요구사항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는 우리나라 뜸 안전성 표준에 대한 내용이 상당 부분 포함됐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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