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지역 6개 국회의원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24명 중에 새정치연합 측 후보는 5명이다. 당초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된 새정치연합 후보로 20명 에 달했던 것에 견줘 매우 저조한 상황. 그러나 등록한 이들마저도 아직 자신의 얼굴과 약력이 기록된 현수막을 대부분 내걸지 않아 유권자들로부터 출마 여부에 의문이 제기. 이는 당명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한정된 선거비용내 현수막 교체 비용 등으로 지출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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