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은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제주에 거주하는 중학생 A(14)양을 상대로 있지도 않은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겼으며 이 같은 수법으로 9월부터 피해자 24명에게 330만원을 챙긴 혐의다. 김군은 또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많이 쳐준다고 인터넷 개인 대출 피해자 37명을 모아 이들로부터 9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군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