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ㆍ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직장문화조성 등 다양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ㆍ공공기관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2008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운영하고 있다.
기초지원연은 임산부를 위한 수유시설,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휴양시설, 육아휴직제, 첨단과학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또 기초지원연은 내년 3월에 개원예정인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립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개인의 행복이 궁극적으로 기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그 가족의 행복을 중시하는 가족친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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