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모임은 베트남 무용팀, 필리핀 무용팀, 캄보디아 전통춤 팀 등 나라별로 자조모임인 무용팀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는 중국 결혼 이주여성들이 중국 무용 자조모임팀을 구성해 중국 경극 등 여러 사람들에게 중국의 문화와 전통 춤을 알리기 위해 중국 경극 무용단을 만들었고 팀 이름은 '드림차이나'다.
그 첫 선으로 지난 11일 사업보고대회에서 개막식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공연을 펼쳤다. 또한 그 기세를 이어 지난 17일 당진시사회복지협회 송년의 밤 에도 초청돼 멋진 공연으로 송년식의 분위기를 한층 돋궜다.
특히 중국 자조모임 드림차이나의 무대는 중국의 경극이 생각나게 하는 탈을 이용해 춤을 추며 중국의 인상적인 하이톤 음악으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당진=장가경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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