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업보고회에는 김홍장 시장, 이재광 의장을 비롯한 당진 주요 내빈들과 300여명의 다문화 가족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업보고회 진행은 식전공연, 한국어 종강식, 취창업 요리경연대회 및 핸드메이드팀의 전시회로 구성됐고 식전공연으로는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조모임인 베트남팀, 중국팀, 캄보디아팀, 필리핀팀 등에서 준비한 모국 춤 및 뮤직 컬 공연으로 사업보고회의 막을 화려하게 올렸다. 또한 이번 2015 사업보고회는 올해 당진센터 중점 사업인 취창업 능력향상교육 프로그램인 다(多)잡(job)고(go) 희망 날자! 사업과 연계, 다문화퓨전요리 음식개발팀에서 주최한 다문화 퓨전요리 경연대회로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음식을 퓨전화 한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특히 사업보고회 참가자들을 음식 경연대회 투표자로 참가 할 수 있도록 배정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도록 해 대상자들이 더욱 열심히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당진 각 지역 자조모임에서 준비한 핸드메이드 작품과 다잡고 프로그램 핸드메이드팀 에서 준비한 작품 전시회로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했다.
한편, 한 해 동안 열심히 한국어 교육을 수강한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종강식으로 한 해의 결실을 맺은 의미로 수료증 수여식도 마련했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많은 볼거리와 색다른 먹거리 등의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한해의 사업마무리 보고회가 특별한 사업보고회가 됐고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잠재력과 능력을 엿 볼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사업보고회가 됐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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