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폐·공가 소유주로부터 철거 동의를 받아 철거를 완료했으며 인근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공동텃밭, 임시주차장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사업은 지난 5월 유천동의 한 공가에서 화재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정비구역 내 폐·공가에 대한 특별관리, 정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던 박용갑 중구청장의 의지로 시행하게 됐다. 구는 범죄예방을 위해 내년에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정비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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